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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케나욱으로 완전히 사라진 3일 여행~

작성자
shop2world
작성일
2008-06-30 00:00
조회
823

쌍쾌한 여름입니다.

휴가로 저는 케나욱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케나욱(Kenauk) 은 거북이라는 말입니다.

몽테벨로 호텔의 리조트인데, 아주 자연적인 리조트입니다.

 

전화도 안되고 전기도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몇일간 견적 답변도 못 드렸습니다.

 

 

 

산속으로 오래 오래 들어갑니다.

거의 입구에서만 30분 운전~ 잇힝~~ 사막 랠리보다 더 재미있어요~

 

 

 

 

 

 

 

한참 들어가면 완전히 자유로운 통나무집이 나옵니다.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안는곳에

산과 강으로 둘러 쌓인 통나무 샬레가 나옵니다.

 

 

 강아지가 먼저 안을 살펴봅니다.

 

 

 

 

보트도, 카누도 있구요.  나중에 나올때는 카누 하나는 뒤집어 먹고, 보트 하나는 엉뚱한 곳으로 흘려보냈습니다~ 

 

 

 

전기, 전화는 안되고, 최소한의 비상 전기만 태양열로 해결하는 곳입니다.

 

 

 

 

배를 타고 나가 봤습니다. 강에서 보는 샬레.

 

 

역시 강중간에 뛰어든 친구. 깊이는 3m정도 군요. 물이 아주 맑아 속이 다 보인답니다.

 

 

 

낚시도 했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비가 옵니다. 강물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평화롭습니다.

 

 

잠시 후 비가 그쳣습니다. 바베큐를 합니다. 바베큐 그릴도 나폴레옹을 갖다 놨더군요.역시 별 5개 호텔의

리조트 답습니다.

인적없는 산속에, 럭셔리 입니다.

 

 

바베큐립을 들고 행복한 친구.  이런 좋은 경치를 보면서 바베큐를 하는건 즐겁습니다.

 

 

 

바베큐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장작불을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섬을 둘러보러, 저는 강아지를 배에 태우고 항해에 나섯습니다.

 

 

개인 소유의 섬을 가진 기분입니다. 모든것을 프라이빗으로 즐길수 있으니까요.

 

 

 

뱀도 봤습니다. 잡았다가 다시 풀어 줬습니다.

 

 

 

 

다음날은 같은 리조트에 있는 골프장에 갔습니다. 코스가 보시다 시피 아주 난공불락입니다.

 

아래 골프공을 절벽위의 저 위로 보내야 합니다.

 

 

 

지형이 너무 험한 골프코스라 카트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카트에서 즐거운 친구. 작년에 이 친구랑 여기서 이 카트 타고 가다가 카트 뒤집어 졌었습니다.

골프 코스가 워낙 꼬불 꼬불이라서 중심 잘 잡아야 합니다.

 

 

 

카트에 GPS도 내장되어 있더군요.

 

 

 

또 하나의 난공 불락 홀. 이번에는 절벽위에서, 아래 물이 흐르는 장애물을 지나 가야 합니다.

 

 

 

 

다시 케나욱 캠프로 돌아와 바베큐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양고기와 티본 스테이크를 했습니다.

강아지가 먹고 싶어 눈을 겨냥 합니다.

 

 

 

 

 

저녁에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빵빵, 거리는 소리가 즐겁습니다.

또 밤에 총소리도 들리고요. 여긴 무스등 동물 사냥도 합니다.

 

 

 

 

다음날을 몽떼벨로 프론티낙 호텔에 갔습니다.

이 호텔 건물은 돌과 나무로만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 이라고 합니다.

 

 

 

 

호텔 로비입니다. 돌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벽난로를 볼 수 있습니다.

 

 

 

 

 

 

즐겁고 건전하고 쌍꽤한 휴가였습니다~~